홍콩 "주말 빅토리아공원 대규모 집회...10주째 이어가

김문정 | 기사입력 2019/08/12 [22:37]

홍콩 "주말 빅토리아공원 대규모 집회...10주째 이어가

김문정 | 입력 : 2019/08/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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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b방송=김문정 기자]지난 주말 홍콩에서는 또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같은 홍콩의 집회가 10주째로 이어가는 가운데 어제(11일) 집회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이 재연되기도 하였다.

 

시위가 이제 '반중 친미' 성향을 띄어 가면서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9일 송환법을 반대하기 위해 시작된 시위가 10주째 이어지고 있는 데 이번 시위는 경찰이 허가한 첫 대형 집회기도 하다.

 

시위대는 강경 진압에 나선 경찰을 문책하고, 진정한 보통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달부터 등장한 성조기는 이번 시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일부 시위대는 홍콩 주권반환을 기념해 중국 정부가 선물한 동상을 또 훼손해 강한 반중 감정을 표출했다.

 

하지만 이날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위는 날이 어두워지자 폭력으로 물들었다.

 

경찰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위대를 겨냥해 지하철 역에 최루탄을 쏘는가하면 도로에서도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일부를 체포하기도 했다.

 

이번 시위에서만 16명이 체포되는 등 6월 이후 6백 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한편 홍콩 국제공항 입국장에서도 외국인과 중국 본토인들에게 홍콩 시위 지지를 호소하는 공항 연좌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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