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살폭탄 공격…최소 20명 숨져, 48명 부상"

김문정 | 기사입력 2019/04/12 [22:15]

파키스탄 "자살폭탄 공격…최소 20명 숨져, 48명 부상"

김문정 | 입력 : 2019/04/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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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b방송=김문정 기자]파키스탄 시장에서 시아파 소수민족인 하자라족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졌다. 

 

AP·AFP 등 외신은 12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주도, 퀘타의 한 과일 시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시아파 소수민족인 하자라족 밀집 지역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사망자 중 8명이 하자라족이라고 밝혔다. 

 

퀘타 전체 인구 230만명 중 약 50만명을 차지하는 하자라족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주요 표적이 돼 왔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의 주정부 내무 장관은 이번 폭발이 자살 폭탄테러로 인한 것이며 사망자 중 어린이 2명이 포함됐다고 확인했다. 

 

잠 카말 칸 발루치스탄주 지사는 "부상자에게 가능한 최선의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며 "인류애의 적은, 이 같은 테러의 뒤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AFP 통신은 파키스탄의 한 탈레반 분파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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