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2019년 신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개최

화제가 된 소년가수 오연준 군의 독창, 청소년 합창단의 합동무대도 선보여

안희정 | 기사입력 2019/01/11 [00:29]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2019년 신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개최

화제가 된 소년가수 오연준 군의 독창, 청소년 합창단의 합동무대도 선보여

안희정 | 입력 : 2019/01/11 [00:29]

▲ 2019년 신년음악회 초대장    ©jmb방송

 

[jmb방송=안희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2019 신년음악회'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신년음악회에선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클래식부터 동요,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회를 장식했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경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과의 협연과 남북정상회담 축하공연 등에 출연했다.

 

음악회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에도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체육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중소기업 종사자 등 일반 국민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 1부는 여자경 지휘, 장애인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합동무대 등 뛰어난 곡 해석과 열정적인 지휘를 선보이는 여자경의 지휘로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리랑 환상곡으로 시작됐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민요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교향악곡이다.

  

이어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이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연주했다.

  

1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래하여 평화의 메신저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소년가수 오연준이 동요 고향의 봄반달을 불렀다.

 

2부는 웅장하고 힘차며 희망과 영광의 땅이라는 노래로 널리 알려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공연과 방송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명성희, 바리톤 김충성이 고향의 노래보리밭을 각각 노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리운 금강산을 같이 노래했다.

 

2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박지민, 베이스 전승현이 국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제4악장연주에 맞춰 화합의 대합창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거장 베토벤이 이 곡을 통해 인류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희망과 화합, 인류애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찬 새해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20() 오후 540분부터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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