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친정엄마와 2박3일.. 강부자와 출연하는 공연을 위해 전북으로 내려가 호텔에서 사망

10년간 다져온 호흡으로 깊은 울림을 끌어내는 강부자, 전미선의 연기와 명대사, 서정적인 무대 연출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6/29 [17:03]

전미선, 친정엄마와 2박3일.. 강부자와 출연하는 공연을 위해 전북으로 내려가 호텔에서 사망

10년간 다져온 호흡으로 깊은 울림을 끌어내는 강부자, 전미선의 연기와 명대사, 서정적인 무대 연출

김은해 | 입력 : 2019/06/29 [17:03]

 

▲ 포스터     © jmb방송

 

[jmb방송=김은해 기자] 배우 전미선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쯤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전미선이 쓰러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했다.

 

출동한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전미선 씨의 방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목을 메단 채 숨져 있었다. 어떤 타살 흔적도 없고, 유서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미선의 소속사는 정확한 사유를 알지 못한 채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미선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서기 위해 전북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전미선이 출연 중이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측은 29일 오후 2시 공연은 취소됐고 29일 오후 6시 공연과 30일 오후 2시 공연은 정상 진행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정상 진행될 두 공연에는 배우 이서림이 전미선를 대신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2009년 초연 이래 74만 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LA, 뉴욕 포함 총 760회 공연을 돌파한 연극이다.

 

10년간 다져온 호흡으로 깊은 울림을 끌어내는 강부자, 전미선 배우의 연기와 명대사, 서정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꾸준한 흥행을 기록했다.

 

전미선은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구’(김미순 역),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중년 성보라 역), 2018년 영화 ‘봄이가도’(신애 역)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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