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트홀가얏고을 다섯 명인 명창 기획공연

정태수 | 기사입력 2019/05/22 [17:57]

2019 아트홀가얏고을 다섯 명인 명창 기획공연

정태수 | 입력 : 2019/05/22 [17:57]

▲     © 정태수


<jmb방송=정 태수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판소리 명창들의 육성을 만날 수 있는 2019 아트홀가얏고을 명인명창 기획공연 「명창의 숨소리」가 아트홀가얏고을에서 2019년 6월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아트홀가얏고을(대표 송영숙)은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판소리의 명품화를 꿈꾸며 기획된 이번 공연은, 그동안 주로 대형 극장이나 야외에서 마이크를 통한 공연과 달리, 이례적으로 77석의 소극장에서 오직 소리꾼의 육성으로만 무대를 채운다.

 

소리꾼들이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모든 관객에게 전달되는 몰입도 있는 무대, 흡사 예전 대청마루의 소리판이 재현되는 것으로, 무대에 오르는 다섯 명창은 소리꾼의 인생 중 전성기를 달리는 50대이며, 각 소리제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소리를 가장 소중한 존재인 ‘그리운 님’이라 말하는 왕기석의 수궁가(6월 1일)를 시작으로, 정심정음으로 소리하는 보성소리의 적자 윤진철의 적벽가 (6월 8일), 불광불급을 근본으로 삼는 동초소리의 대들보 송재영의 심청가 (6월 15일), 동편제의 맥을 이어가는 이난초의 흥보가 (6월 22일), 불멸의 춘향 유수정의 춘향가 (6월 29일) 가 공연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또 한 가지 이채로운 점은 공연 후 행사로 진행되는 가든 파티에 모든 관객들이 초대되는 것이다. 예전 소리판에서 공연을 마치고 소리꾼과 관객이 함께 대화하며 술 한잔을 나누며 풍류를 즐기던 문화를 느끼고, 소리꾼과 관객이 공연장에서 느꼈던 감동을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홀가얏고을은 1995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77석 자연음향극장으로 기계음을 쓰지않고 자연적인 악기와 소리를 듣고 감상 할 수 있는 극장이다.

 

명인명창 기획공연 외에도 2019년에는 5월에서 7월 매주 금요일에 솔리스트 앙상블의 듀오연주인 ‘2인국악제’가 개최되고, 9월에서 11월에는 산조散調전, 완창판소리전, 풍류風流전 또한 공모, 개최될 예정으로, 도심속 강남의 중심가인 테헤란로에 전통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메일 : jung02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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