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인하율 15%에서 7%로 축소"

오정백 | 기사입력 2019/04/12 [20:37]

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인하율 15%에서 7%로 축소"

오정백 | 입력 : 2019/04/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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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b방송=오정백 기자]다음 달 초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넉 달가량 더 연장된다.

 

인하 폭을 절반가량 줄이기로 해, 기름값이 지금 수준보다는 다소 올라갈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11월 6일부터 여섯 달 동안 시행하기로 했던 유류세 인하는 오는 8월 31일까지로 넉 달가량 더 연장됐다.

 

다만 15%였던 인하율이 절반 수준인 7%로 축소됐다.

 

깎아주는 폭을 줄였기 때문에 다음 달 7일부터 기름값이 지금보다 다소 오르는 것은 불가피하다.

 

1,300원대 후반이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400원대로 올라갈 전망이다.

 

그렇더라도 원래 계획대로 유류세 인하를 완전히 폐지했을 때보다는 가격상승 폭이 적은 건 분명하다.

 

이번 연장 조치로 유류세 부담은 6천억 원가량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9월 1일부터는 유류세 인하를 완전히 폐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 시점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름값이 오르기 전에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고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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