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전 광주 MBC 아나운서...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를 둔 딸이라고... 죄송함과 고마움을 블로그 통해 고백

안희정 | 기사입력 2019/02/15 [13:05]

임희정, 전 광주 MBC 아나운서...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를 둔 딸이라고... 죄송함과 고마움을 블로그 통해 고백

안희정 | 입력 : 2019/02/15 [13:05]

▲ 임희정 전 광주 MBC 아나운서     © jmb방송


[jmb방송=안희정 기자] 임희정 전 광주 MBC 아나운서가 막노동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둔 딸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정사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임희정 아나운서가 이틀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블로그에 직접 올렸다. 

 

임 아나운서는 대학교에 대학원까지 졸업해 아나운서가 된 자신을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소개한다면서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당당하지 못했던 자신을 후회하고 부모님께 죄송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은 임희정 아나운서의 당당한 고백에 응원의 박수를 전했다.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1948년생 아버지는 집안 형편 때문에 국민학교(현 초등학교)도 채 다니지 못했고 어렸을 때부터 노동을 하셨고 어른이 되자 건설현장 막노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1952년생인 어머니는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했다"면서 "1984년생인 저는 대학원 공부까지 마쳤다"며 "내가 개천에서 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정직하게 노동하고 열심히 삶을 일궈낸 부모를 보고 배우며 알게 모르게 체득된 삶에 대한 경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아나운서는 '브런치'를 통해 "저는 광주MBC와 제주MBC에서 근무했었고, 퇴사 후 현재는 프리랜서로 경인방송 IFM DJ로 '임희정의 고백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로도 하고 있다. 

 

▲ 임희정 전 광주 MBC아나운서가 솔직한 이야기를 적어논 블로그     © jmb방송


임희정 전 광주 MBC아나운서가 올린 글 블로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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