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뱀장어 양식장 "'니트로푸란' 검출..."위해성 커 사용금지"

jmb방송 | 기사입력 2018/12/05 [17:13]

전북 고창 뱀장어 양식장 "'니트로푸란' 검출..."위해성 커 사용금지"

jmb방송 | 입력 : 2018/12/05 [17:13]

[jmb방송=고준 기자]전북 고창지역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니트로푸란이 검출돼 정부가 해당 양식장의 뱀장어 전량을 폐기 조치하고 있다.

 

5일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1일 전북 고창군에 있는 뱀장어 양식장 1곳에서 사용 금지된 동물용 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니트로푸란은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동물 성장 촉진제로 위해성이 커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뱀장어 양식장에서는 검출되어서는 안되는 니트로푸란이 뱀장어 1마리 300g당 0.78㎍이 검출됐다.

 

해수부는 해당 양식장 수조에서 양식 중인 뱀장어에 대해 출하 중지 조치하고 모든 수조에 대해 검사한 결과, 니트로푸란이 뱀장어 1마리, 300g당 최대 2.64㎍ 검출돼 지난달 29일부터 전량 폐기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뱀장어 양식장에서는 11월에 뱀장어 14.2t(약 4만 7천 마리)이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수산물 안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국 뱀장어 양식장 555곳의 10%인 56곳에 대해 니트로푸란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양식장은 지난 6월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을 때는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수부는 덧붙였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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