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평론, 3호 발간"...장애인 문학에 관심 모아져

안희정 | 기사입력 2018/12/05 [12:46]

"솟대평론, 3호 발간"...장애인 문학에 관심 모아져

안희정 | 입력 : 2018/12/05 [12:46]

       ▲ 솟대평론 3호 표지     ©jmb방송

 

[jmb방송=안희정 기자] <솟대평론> 3호에 아동문학가 고정욱, 소설가 김재찬, 주영숙의 신작이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장애인문학에 소극적이었던 중진작가들이 장애인문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평론에는 최명숙과 손병걸의 시, 이나영의 동화가 문학평론가 맹문재, 이형권, 휘민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심도있게 해석되었으며, 차희정, 최현정의 장애인문학 논문이 게재되어 전문 평론지로서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가장 잔인한 루게릭병 문인들인 시인 故이가림(인하대 교수), 수필가 故이원규(영어교사), 소설가 정태규(국어교사)가 온몸이 서서히 마비되어 가는 중증의 장애 속에서 오로지 붓을 붙잡고 문학을 꽃피운 작가의 삶과 작품이 소개되어 장애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93세 동심으로 쓴 서영자의 동화「우리집 털부기」가 시니어문학으로 소개되어 『솟대평론』이 장애인문학뿐만 아니라 소수자문학으로 확대되었는데 방귀희 발행인은 ‘새해부터는 소수자문학에 대한 포럼을 마련하여 담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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