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회 경시태도 고쳐야..문제는 靑 업무추진비가 본질"

모동신 | 기사입력 2018/10/01 [18:17]

손학규 "국회 경시태도 고쳐야..문제는 靑 업무추진비가 본질"

모동신 | 입력 : 2018/10/01 [18:17]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원회의에 참석해 몾두발언을 하고 있다.     © jmb방송


[jmb방송=모동신 기자]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행정정보 유출 사건의 본질은 행정정보 유출에 있는 게 아니라 청와대 업무추진비 이용 문제에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료 유출은 정보관리에 실패한 정부의 책임이고, 예산의 편법적 사용을 기밀로 관리한 정부 잘못"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국회의원은 정부의 잘못을 파악하고 견제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다"며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국회의원을 비방하고,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고쳐야 한다. 청와대 중심의 정치가 이런 파경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의 비핵화가 생각만큼 쉽게 전개되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북핵 문제는 하루아침에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비핵화와 종전선언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현역 의원인데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사정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며 "청와대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여당이 손뼉을 치는 정치가 돼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이메일 : korea4703@g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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